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

서울 도심의 교통 정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지하화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서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강북과 서북권을 강남과 연계하있는 대규모 지역 발전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지하화 사업은 세계적인 추세라고도 볼 수 있겠다. 고속도로 지하화 이후 지상부 도로 대신 거대한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도로 지하화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각광받는 도시재생 방법이다. 미국 보스턴이 고가도로를 지하화하면서 기존 도로가 있던 지상공간을 공원으로 만든 ‘빅딕(Big Dig)’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시애틀의 알라스칸 웨이(Alaskan Way), 프랑스 파리의 A86 웨스트 벨트웨이(West Beltway), 일본 도쿄의 중앙환상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스마트 터널(Smart Tunnel), 스페인 마드리드의 M30 등도 대표적인 도심 지하도로다 (출처: 세계일보 )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1.동부간선도로는 하천법상 임시 불법도로이면서 장거리와 단거리 차량이 상습적으로 몰린다.
2.삼성 ~ 월계1교까지 도시고속화도로를 연결하여 강남 ~ 의정부(26.7km)까지의 거리를 약 24분 으로 단축할 수 있다.
3.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동남권 국제 교류복합지구'의 효과를 동북권으로 확산시켜 강남 북 균형발전을 뒷받침한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은 1천 개 기업, 8만 개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이전을 앞둔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과 창동역 환승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부지 등 38만 m² 부지에 17년부터 단계별로 문화공연시설, 지식형 R&D, 특화산업단지,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한다.


위의 내용을 읽으면 동부간선지하화 사업의 당위성이 그럴 듯 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지하하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문제점은 없을까? 지하화 이후의 문제점은 어떤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아야겠다.

1.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과정에서 붉어져 나온 터널 내 환기 장치의 문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하도로나 터널의 대기질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는 환기장치를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떻게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냐의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토목공학)는 “대기 질 관리에 대한 대책은 물론 지하공간에서 교통사고나 불이 났을 때 가스 배출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2. 지하수 유출, 지반 침하로 인한 땅꺼짐 현상의 위험성을 고려한 지하 안전 사고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앞 매연 환기구라니"…서울시 지하도로 사업 '갈등'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제물포터널 공사 난항…학교·아파트 인근 '매연 환기구' 설치에 주민들 "매연 마시란 말이냐" 반발
서울시 제물포터널 사업의 양평유수지 내 환풍구 공사현장 사진. 이 곳에서 배출될 매연 등 오염물질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환경영향평가를 거쳤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단 입장이다./사진=환기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서부간선도로 공사장 지하수 대량 유출…싱크홀 우려"

주민과 시의원, '서부간선지하도로 안전대책 촉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정의당 권수정 시의원이 서부간선지하도로 안전문제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회견에는 제물포, 서부간선 지하도로 공사장 인근 주민들이 함께했다. 2018.9.20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는 앞으로 진행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과정에서도 반드시 겪게 될 문제점이기 때문입니다.
동부간선도로지하화 좀 더 진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이 사업의 전체 흐름은 생태 보존에 있지 않습니다. 경제 논리가 깊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경제 논리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경제 논리는 이후 많은 문제들을 야기할 것입니다. 막대한 재정이 투자되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동북권에 어떤 산업 자원을 가지고 있는가? 강남과의 연계에서 얻어지는 이득은 있으며, 어느 정도 예상되는가? 배드타운의 기능을 하던 강북 지역의 특수성을 살리면서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이런 의문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사업이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하천 아래 지하 40m 이상 깊이까지 내려가는 도심지하터널의 안전 문제, 지하에서 계속되는 미세먼지, 소음, 진동은 하천의 안전과  하천 생태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일까요?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만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꼼꼼히 따져보아야겠습니다. 
북부환경정의중랑천사람들 사무국장 김향희    2018.12.5.

2019년 중랑천 청소년 동아리 모집 공고

『북부환경정의 중랑천사람들』 2019년도 청소년 환경동아리를 모집합니다.중랑천 청소년 동아리 활동 내용● 하천의 수질과 생태 모니터링● 하천 환경 정화 ● 하천 생태 캠페인 (생물 종 다양성 관련)청소년 동아리 모집 인원 : 15명 이내청소년 동아리 ... » 내용보기

2018년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소개합니다.

2018년도 중랑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소개합니다.중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친구들은 하천 관련 이론과 지역 단체 기부와 캠페인활동을 펼쳤습니다. 2019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모습으로 중랑천을 수호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중랑천 생물 종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중랑천 걷기 & 생태계 교란 식물... » 내용보기

생태계교란식물에 관한 실험 조사 발표 - 민관협력하천관리방안을 위한 토론회

2018년 저희 단체에서 하천의 생태계교란식물 관리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서울시 생태하천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이제까지의 생태계교란식물 관리가 천편일률적으로 제거에만 집중되었는데, 오히려 제거 과정에서 번식이 확산되었던 점 또한 간과할수 없습니다. 또한 하천 생태... » 내용보기

표범장지뱀 서식지 개선을 위한 민관협치 - 노원구 3과 간담회

노원구의회는 2015년 6월25일 ‘멸종위기 표범장지뱀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이하 표범장지뱀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특정 생물 보호 조례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였다.2015년 야생생물 보호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건만, 오히려 서식지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조례 제정 이후 서식지 관리도 소홀했고, 지역 주민 ... »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