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0 10:54

중란천 수질 환경 조사를 마치고 미래를 설계하다. 활동소식

서울 각 하천별 연대 사업으로 매 년 6월에 수질 환경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중랑천 전 구간에 걸쳐 수질 환경 모니터링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천별 수질 환경 모니터링은 하천의 생태적 제반 속성을 모두 고려한 종합 조사라기보다는 하천의 실현 가능한 생태적 복원을 이루기 위한 수변 환경 조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모니터링은 크게 3가지  항목으로 물리모니터링(수변환경), 생물모니터링, 사회모니터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물리 모니터링 평가 항목 : 흐름의 다양성, 자연 형성 사주의 개수, 수량 풍부도, 하천의 바닥, 횡단구조물, 하도의 자연성 정도, 호안의 자연성 정도, 제방 호안의 인공성 정도, 하천 외부의 토지 이용 인공 정도, 하천 내부 토지 이용 정도
2.생물 모니터링 평가 항목 : 수변대 식생, 부착 조류, 수서무척추동물, 생태계의 종횡연결성
3. 사회 모니터링 평가 항목 : 주민참여활동, 지자체의 하천 관리 계획, 시공 및 유지 관리, 거버넌스 활동, 쓰레기 적체
위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중랑천 구간 중 상계교 ~ 노원교 ~ 창동교 ~ 녹천교 ~ 월계교 구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지천으로 우이천 - 방학천 - 당현천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생태 하천 복원이라는 목표 아래 많은 하천들이 정비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하천은 생명들을 온전히 품을 수 있는 하천으로 살아나고 있지 못합니다. 매 해 홍수 예방의 차원에서 실행되고 있는 하천 준설 작업은 정말 의미있는 일인지? 많은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생명을 품은 하천으로 되살아나길 간절히 희망하며 그 길에 많은 분들의 동참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천 전문가는 조사· 연구하고, 전문가의 연구가 하천 활동가의 시민 행동에  반영되고, 정부는 이를 경청하고 수용하여 하천 정책 수립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순환하는 물 생태계와 같은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길 꿈꾸며...... 북부환경정의 중랑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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